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늘과 땅 (문단 편집) == 줄거리 == [[베트남]]의 작은 산골마을에서 자라난 소녀 풍티 리리는 [[월남전]]에 휩쓸리면서 불행을 겪기 시작한다. 어느 날 마을에 반정부군이 주둔하던 중에 풍티 리리는 억울하게 반군과 한 패로 몰려 정부군에 끌려가 고문당하던 중 어머니가 리리의 시집 자금으로 모아왔던 돈을 뇌물로 바친 끝에 겨우 풀려나온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반군 병사들은 오히려 그녀가 정부군에 정보를 불고 풀려난 것이라고 여겨 또 심문하고, 그 중 평소 리리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청년은 이를 핑계로 그녀를 강간해버린다. 결국 고향에 더 이상 있을 수가 없게 된 리리는 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떠나 도시의 한 부잣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그 집 주인 안과 사랑에 빠져 밀회를 거듭한 끝에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나름 순진하던 시절이라 모친과 달리 사태의 심각성을 덜 느끼지만 결국 여주인에게 들켜 그 집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살아가기로 한다. 이후 미혼모가 된 리리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미군에게 담배 등을 팔고 매춘도 1번 하는[* 물건 파는 자신에게 미군이 집요하게 요구하자 자신은 매춘부가 아니라며 거기 가서 하면 되지 않냐고 묻자, 매춘부들은 잘못하면 성병 걸린다고 어차피 미국으로 돌아가는 판국에 애랑 쓰라고 무려 1년치 생활비에 해당하는 큰 돈을 주자 마음이 동하고 만다.] 등 힘든 삶을 살다가 그녀에게 반한 한 파월미군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처음 리리는 자긴 남자들과 엮이면 운수가 안좋다고 그와의 만남도 거절하지만, 사생아인 아들의 존재를 알고도 그녀에게 진지한 호감을 갖는 그를 보며 생각이 점차 바뀌게 된다.], 그와 [[결혼]]하여 [[미국]]으로 이민가게 된다.[* 미국인 남편 역은 [[토미 리 존스]]가 맡았다.] 처음에는 배려심 있는 남편과 풍요로운 미국 사회에서 아들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지만, 알고 보니 남편은 이혼한 전 아내와의 양육비 갈등과 [[PTSD]], 전쟁 중독 등으로 정신적인 공황에 빠져 있었다.[* 남편은 리리와 만나기 직전까지 각종 살인 임무와 무기밀매 등으로 돈을 벌며 광기의 전쟁에 질리던 참이었는데, 그 임무에서 해방된 직후 만난게 리리였다.] 이로 인해 점점 부부 사이는 악화되고[* 리리를 미혼모로 만든 안과 연락이 닿았는지, 친아들의 소식을 묻는 안과 베트남어 편지를 주고 받았는데 이게 남편의 의심을 사기도 한다. 참고로 안은 최후반부 가서 베트남에 일시 귀국한 리리 가족과 재회하며 안부를 주고 받는데, 미국에서 나름 성공해 부유한 차림으로 귀국한 리리와 달리, 안은 그 시절 리리와 비슷한 노동자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이 소소한 포인트.] 남편의 정신병도 심해져 걷잡을 수 없이 상황이 악화되더니, 결국 화해하려나 싶은 찰나 남편은 자살하고 만다. 다시 혼자가 된 리리는 악착같이 일하며 아들들을 키워내고, 식당 사업에도 성공하며 미국에서 기반을 잡게 된다. 그리고 이후 고향에 잠시 돌아와 가족들과 만나 자초지종을 나누면서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회상하는데서 영화는 끝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